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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016. 6. 14. 09:00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매년 여름이면 끈적거려 미치겠다.

올해는 더위가 빨리 찾아봐서, 서둘러 핸디 선풍기를 장만해봤다.

 

주피큐 핸디 토네이도 선풍기

 

 

 

 

구입당시 2만원대에 구입하였는데,
이돈이면 이름없는 무명의 14인치 그냥저냥한것도 살 수 있는 가격이라,
조금 망설였는데,

 

실제 받아서, 등산하면서 사용해봤는데, 강력한 바람세기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사실, 몇년전에 코베아에서 나온 선풍기(모델명 KK8AC0129)를 사용해봤는데,
그립감도 떨어지고, 선풍기 바람도 약해서, 몇번 안쓰고 처분했었다.

 

색상은 그린, 화이트, 핑크, 블랙, 블루 5종류로 출시가 되었는데,
깔끔하게 화이트로 구입했다.


구성품은, 본체, 설명서, USB케이블, 18650 2600mAh 배터리, 클립

 

 

날개는 4엽 날개이다.
날개를 손으로 만질수 없도록 잘 보호가 되고 있고, 날개는 얇은 플라스틱 재질인듯 싶다.


휴대폰에 사용되는 5핀 충전기로 충전이 된다.
바람세기 조절은 로터리로 돌리면 1단,2단,3단으로 조절이 된다.

 

손잡이는 완전 폴딩이 되어, 휴대시에는 접어서 작게 만들수 있고,
각도 조절도 되어, 책상위에 스탠딩해서 쓸수도 있다.
스탠딩하고 3단으로 틀면, 바람이 쎄서 살짝 뒤로 밀리기도 한다.

 

 

사용시간이 2시간 ~ 8시간이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 등산하면서 이용해보니,
계속 켜놓고 다니는게 아니라서, 4~5시간 등산시,
한번 충전으로 2회 등산까지는 사용가능했다.

 

 

구성품에 포함된 클립은, 유모차 등에 걸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
이 나이에 유모차를 탈것도 아니고, 내게는 쓸모가 없다.
차라리, 배낭이나 데이지체인 등에 쉽게 걸수 있도록,
제품에 구멍하나 뚫어주고, 카라비너가 하나 달려 있었다면 좋았을것이다.

 

올여름에는 등산,캠핑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출퇴근할때, 밥먹으러 갈때도
항상 한손에 손수건 한손에 핸디선풍기를 들고 다녀야 할꺼같다.

 

 


장점.
- 강력한 바람
- 작은크기, 휴대성
- 스탠딩 가능
- 5핀 충전포트로 인한, 편리한 충전


단점.
- 비싼 가격
- 아웃도어 활동시 적합한 카라비너 부재
- 소음 (최대세기로 하면, 실내에서는 소음이 좀 거슬린다.)

 

 

 

 

이 리뷰를 쓰다보니, 날개 하나가 찢어져 있는것을 발견하고,
부랴부랴 전화해서 A/S 문의하여,
구입한지 1달 이내라, 바로 맞교환 받았다.
A/S 도 잘 되는것 같다.

 

본 리뷰는 프롬비의 지원을 일체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지원을 좀 해주시라... 쫌... 제발...

 

 

 

 

 

Posted by 헝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