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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06 공일오비 (015B) 2집 - 1991.05 발매
음악2020. 4. 6. 16:58

공일오비는 3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 장호일 : 기타
- 정석원 : 키보드
- 조형곤 : 베이스 기타

 

보컬이 없이 (물론 노래를 아예 안부른것은 아니지만..)

객원 보컬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최초의 그룹이었다.

(공일오비의 객원보컬 윤종신이 유희열을 발굴하고, 유희열이 객원 보컬 시스템 그룹 토이를 만들게 된다.)

 

 

 

공일오비의 탄생은 무한궤도로 거슬로 올라가야 이야기가 된다.

 

무한궤도그대에게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거머쥐고, 이후 정석원을 영입하여 1집을 발매한다.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 때)

이후, 팀이 해체되고, 무한궤도의 정석원과 조형곤, 정석원의 친형 장호일, 이렇게 3명이서 공일오비 라는 팀을 결성하게 된다.

 

TRACKS

1. 4210301   작사:최리라 작곡:정석원
2. 이젠 안녕   작사:015B 작곡:정석원
3. 친구와 연인     with 윤종신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4. 비워진 너의 자리속에     with 장호일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5. 떠나간 후에     with 이장우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6.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with 장호일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7. H에게     with 윤종신작사:윤종신 작곡:정석원
8. 변해간 세월속에서     with 윤종신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9. 사람들은 말하지   작사:최리라 작곡:정석원
10. 그대의 향기     with 성지훈작사:이영주 작곡:성지훈
11. 사랑은 그대 곁에   
12.동부 이촌동 새벽 (Instrumental)

 

1집은, 공일오비 비긴즈로 무난한 앨범이었고,

2집에서는 무한궤도의 드러머 조현찬을 영입하였고, 2집의 빅히트로, 공일오비라는 그룹을 대중에 각인시키게 된다.

(신해철은 공일오비 1집에서 2곡의 노래를 부르며 객원보컬로 참여했지만, 이후에는 솔로가수, NEXT 결성으로 빠지게 된다.)

 

- 장호일 : 기타
- 정석원 : 키보드
- 조형곤 : 베이스 기타
- 조현찬 : 드럼

 

 

4210301 은 환경부 전화번호를 제목으로 사용하였고, 환경파괴에 대한 노래로, 특이한 영문 나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뉴턴 이라는 개의 죽음에 대한..)

 

이젠 안녕 은 노래방 피날레곡으로 필수코스가 되기도 한다.

 

1집 텅빈거리에서, 2집 이젠 안녕, 3집 아주 오래된 연인들, 4집 신 인류의 사랑 을 연속 히트하며 최고의 그룹으로 자리메김한다.

 

4210301 이후 환경관련 음악이후, 내일은 늦으리라는 환경보존을 위한, 수퍼콘서트 및 앨범에서 다시 신해철과 만나게 된다.

 

 

 

 

 

 

 

4210301
작사:최리라 작곡:정석원

고개를 저으며 나마저 떠나면 괴로이 울먹일 내 사랑 어쩔 수가 없어 세상은 우리를 축복하지만은 않는 걸 우리를 감싸던 별빛 마저 안타까이 멀리 떠나 버리고 짙은 안개와 흐린 물 속에 우린 모두 사라지지 여윈 내 모습도 쓰라린 그리움 속으로 잊혀지는 거야 아무리 원하지 않아도 구부러진 너의 쓸쓸한 미소는 우리를 아프게 하지만 기대할 순 없어 우리는 너무나 뒤를 생각하지 않는 걸 푸르렀던 날도 너를 따라 안타까이 멀리 떠나 버리고 탁한 소음과 진한 회색비 속에 우린 모두 사라지지
Naration : Hello, Chan I got some unbelievable stories to tell you, You know my little dog Newton, right? I found him dead this morning you know why? Cause he drank spoiled rain from the sky we live under, How do you think about this, friend? Tell me where the world is going toward, please. Rap : O-One-Five-Beta Message to the world (015B) Just look what we have done so far so far. Is this the world we made? Is this the world we live? Just look little child drying crying eyes. All we need is just little love. Little love little love for everyone, everybody in the world. When you walking down the street, you'll see crying angel on the street. Hey baby come to me, take my hand. I'll show you the way to love, To love for everyone, everybody in the world.

 

이젠 안녕
작사:015B 작곡:정석원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속에 서로 말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음악속에 묻혀 지내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됐네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안녕은 영원한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

 

친구와 연인
보컬:윤종신 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넌 언제나 내게 잃어버리긴 싫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혹하 듯 얘기하면서도
이리저리 재는 건지 어장 친 건지
힘들 때 생각나는
친구 이상은 아니라 하네
예쁘장한 얼굴
귀엽게 웃는 그 모습에
널 떠나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그대 안쓰러워
가끔씩은 다그치고
가끔은 달래 보아도
이제는 내가 지쳐
그댈 떠날 수 밖에 없어요
그댈 위해 버린 시간들을
이젠 다시 찾고 싶어요
더 이상 그대의 인형은 싫어
그대만의 내가 안된다면 나만의
그대도 될 순 없어
더 이상 그대의 연극은 싫어
넌 언제나 내게 떠나 보내긴 싫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혹 하듯 얘기하면서도
이리저리 재는 건지 자존심인지
힘들 때 생각나는
친구 이상은 아니라 하네
존잘 그대 얼굴
귀엽게 웃는 그 모습에
널 떠나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그대 안쓰러워
가끔씩은 징징대고
가끔은 매달려봐도
이제는 내가 지쳐
그댈 떠날 수 밖에 없어요
그댈 위해 버린 시간들을
이젠 다시 찾고 싶어요
더 이상 그대의 인형은 싫어
그대만의 내가 안된다면 나만의
그대도 될 순 없어
더 이상 그대의 연극은 싫어

 

비워진 너의 자리속에
보컬:장호일 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슬프진 않았어
흐려진 너의 눈빛에
한 동안 나는
할 말들을 잊었을 뿐
눈물도 흘릴 수가 없었어
차가운 가로등 아래
너는 거짓말만을 하고 있을 뿐

희미하게 비춰진
너의 뒷 모습 보며
모든게 끝나 버린 걸 느끼지만
후회하게 될꺼야
그리움에 지쳐
넌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걸
빛 바랜 사진들만 날 비웃는데
이제는 지쳐버린 내 영혼만이

창백한 밤 공기를 느끼며
비워진 너의 자리속에
더 이상 꿈을 꿀 순 없겠지

희미하게 떠오른
너의 그림자 속에
모든게 떠나버린 걸 느끼지만
돌아오게 될꺼야
그리움에 지쳐
넌 다시 날 원할 수밖에 없는걸
빛 바랜 사진들만 날 비웃는데
이제는 지쳐버린 내 영혼만이

 

떠나간 후에
보컬:이장우 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아픈 가슴 감추며 살아가지만
한 번씩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떨리는 마음
그대이길 바라며 수화길 들지
내가 던진 말들에
상처입은 그대의 자존심은 이제
돌이킬 순 없지만
돌아올 순 없겠니
네가 없는 나는
하루종일 무엇도 할 수 없잖니
너는 항상 힘들다
울먹이며 얘길했지만
이제 이렇게 아파하는
나는 어떡하니
그대의 흔적만이 무너진
내게 쌓여가는데
아직 따스한 너만의 사랑이
내겐 필요해

돌아올 순 없겠니
네가 없는 나는
하루종일 무엇도 할 수 없잖니
너는 항상 힘들다
울먹이며 얘길했지만
이제 이렇게 아파하는
나는 어떡하니
그대의 흔적만이 무너진
내게 쌓여가는데
아직 따스한 너만의 사랑이
내겐 필요해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보컬:장호일 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너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
너는 언제나 마음을 열지 못하고
그에게 다가서지만
그럴 필요있겠니 내가 보기엔
넌 그를 사랑하고 있는걸
너는 이게 사랑일까 의심하지만
사랑이란건 네가 생각하듯이
그렇게 어렵고 대단한게 아냐
동화속의 왕자님은
현실엔 없는거야
오늘도 그는 웃으며
너를 사랑한다고 말을 했겠지
넌 그에게 친구로서 좋아하지만
그게 사랑인지는
모르겠다 했겠지
하지만 잘 생각해봐
너는 사랑을 받기만을 즐기며
주는 것을 자존심 상해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졌을 뿐이야
소중한건 언제나
소중한건 언제나
네곁에 있는거야
네곁에 있는거야
이제는 마음을 열어봐
이제는 그의 품에
이제는 그의 품에
안겨서 쉬는 거야
안겨서 쉬는 거야
제발 고민하지마
더 좋은 남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망설이니
그러면 그는 이 세상에서
너보다 더 좋은 여자가
없을 것 같아 너를 사랑하겠니
시간이 흐르면
더 편한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겠 지만
결국은 그렇지 못하고
과거에 너를 지켜주던
그늘이 그리워질걸
너는 하루종일
그의 생각을 하다가도
전화가 오면
하루 종일 너무 바빠
그의 생각을 할 틈이 없었다
얘기하겠지
그가 만나자 하면
너는 아주 약속이 많은
바쁜 사람인양 얘기를 하지
기껏해야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일이 다일텐데
이제는 네가 그를
그렇게도 너를 사랑하는 사람을
감싸줘야만해
가슴을 아프게 해야만 너의
부질없는 자존심이 세워지니
사랑에는 자존심이 없는거야
그를 위해 네 마음의
그를 위해 네 마음의
한구석을 단장해봐
한구석을 단장해봐
현재의 그에게 충실해봐

 

H에게
보컬:윤종신 작사:윤종신 작곡:정석원

차가워진 바람에 고개 묻어 버리고
살며시 웃어버리는 건
단지 스치는 낙엽처럼
쓸쓸한 계절 때문은 아닐텐데
비어버린 가슴에 너를 채워버리려
가만히 떠올려 보는 건
그냥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은 아닐꺼야
너 아무 것도 내게 줄수 없지만
나의 마음 가져가 버린걸
난 수 많았던 아픔밖엔 없지만
더 큰 아픔 주는 내가 되면 싫어
내 마음 속에 커져만 가는
너의 자리 헤어날 수 없는
나만의 깊은 외로움만을 남기네

비어버린 가슴에 너를 채워버리려
가만히 떠올려 보는 건
그냥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은 아닐꺼야
너 아무 것도 내게 줄 수 없지만
나의 마음 가져가 버린걸
난 수 많았던 아픔밖엔 없지만
더 큰 아픔 주는 내가 되면 싫어
내 마음 속에 커져만 가는
너의 자리 헤어날 수 없는
나만의 깊은 외로움만을 남기네

 

변해간 세월속에서
보컬:윤종신 작사:정석원 작곡:정석원

넌 이제 아마 나를
잊었겠지만
널 외면했던 나는
지금 이렇게 따뜻했던
숨결을 잊지 못한채
너의 그늘 아래서
벗어날 수 없잖니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그댄 내게
잊지 못할 사랑이야

넌 이미 나의 사랑 아니지만
널 떠나버린 나는
오랜 시간동안
수 많은 사랑속에서 헤매이다
결국 너의 틀에서
비교할 뿐이잖니
그대 나를 이해할 수 없지만
너의 그늘 내겐 너무나 큰걸
변해갈 세월속에서 깨어나
아파하고 있지만 이제는
너무 늦어 버린걸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그댄 내게
잊지 못할 사랑이야
그대 나를 이해할 수 없지만
너의 그늘 내겐 너무나 큰 걸

 

사람들은 말하지
작사:최리라 작곡:정석원

사람들은 말하지 서로를 위해
싸워야만 한다고 남의 일에는
호기심으로 간섭해도
따뜻하진 않아
남겨지는건 너와 나뿐

왜 느끼지 못하지 나의 사랑을
누굴위한 말다툼이야
이유없이 소리지르긴 싫어
끝도없이 이 어둠속을
우린 헤매고 있는걸까
가만히 놔둬 다투다 지쳐
서로 껴안고 뒹굴듯이
화해할지도 몰라 둘만 남겨지면
너는 나를 약하다 말해도
난 작은일엔 울지않아
다시 사랑을 시작해
변함없이 영원히

누굴위한 말다툼이야
이유없이 소리지르긴 싫어
끝도없이 이 어둠속을
우린 헤매고 있는걸까
가만히 놔둬 다투다 지쳐
서로 껴안고 뒹굴듯이
화해할지도 몰라 둘만 남겨지면
너는 나를 약하다 말해도
난 작은일엔 울지않아
다시 사랑을 시작해
변함없이 영원히

 

그대의 향기
보컬:성지훈 작사:이영주 작곡:성지훈

햇빛 쏟아지는 날
창문을 열어보면
바람속엔 그대의 향기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난 잠기지만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재되어
추억만 내가슴에
모두 지나갔지만
내게는 뜨거운 사랑이
아직도 남아
파란 하늘 바라보며
가슴속에 그대를 생각하네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재되어
추억만 내가슴에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재되어
추억만 내가슴에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재되어
추억만 내가슴에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사랑은 그대 곁에

우리가 외로움에 지쳐 아무 것도 바라 볼 수 없어.
그러나 손을 내밀어요. 따스한 저의 손을 잡아요.
당신의 우울한 표정이 즐거움의 미소로 바뀌어요.
우리 사랑 알게 된다면 더 이상 이젠 외롭지 않아.
그대여 눈물을 거두어요. 사랑은 그대 곁에 있어요.

어느 곳에나 언제까지나 서로의 잡은 손을 놓지는 마세요.
그대여 하늘을 보아요. 사랑의 얼굴이 보여요.
어느 곳에나 언제까지나 사랑의 모습만을 그려 가며 살아요.

Posted by 헝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