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활동2016. 9. 7. 09:04

망상해수욕장 입구로 들어오면, 왼쪽으로 제1오토캠핑장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제2 캠핑장이 있다.

 

새로 생긴, 망상 제2캠핑장 은 오토캠핑장이 아니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짐을 옮겨야 한다고 한다.

 

제1오토캠핑장이 원래 예전에 있던 캠핑장인데, 2014년에 갈때만 해도, 오토캠핑 데크가 10개 정도에 불과했는데,

 

총 44개 사이트로 새단장을 했다.

 

 

아마도, 34 ~ 44 가 예전에 있던 자리고, 1 ~ 33 이 새로 생긴듯 하다.

기존에는 바닷가 옆에는, 캐라반만 있었는데, 캠핑사이트가 1 ~ 18번이 바닷가 조망 사이트이다.

 

 

공동취사장,화장실이다. 화장실옆에는 샤워실이있다. 아주 깔끔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쓸만하다.

 

 

 

취사장 옆에는 스모킹존이 새로 생겼다. 캠핑장내에서는 전체 금연구역으로 바꼈다.

 

 

 

 

캠핑장 전용해변이다. 여름에 파라솔 하나 꼽아놓고, 해수욕하기 좋다. 물이 깊지 않은곳도 있는데, 양 옆으로는 깊어지는 곳이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새로 생긴 사이트는 데트가 엄청 크다. 데크 2개를 붙여놔서, 왠만한 전실텐트는 전부 데크위에 올라갈 정도다.

주의할점은, 예전에부터 있던 사이트는 데크가 작으니, 예약할때 가급적 새로 생긴 사이트로 선택해서 예약해야, 넉넉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이트 사이사이마다 분전함이 있어, 릴선은 10M 이내로도 충분하다.

 

 

 

사이트마다, 4인 테이블이 있고, 가운데 파라솔 꼽는 구멍이 있다. 파라솔 하나 가져오면, 테이블에 꼽아서 쓰고, 해변에 가져가서 쓸 수 있어서 좋을듯 하다.

다음에 갈때는 파라솔 하나 구입해서 가야겠다.

 

 

새로 생긴 사이트의 또다른 특징이, 한자리 건너 한자리에 발세척장을 만들어놨다.

이게 은근히 유용하다. 간단히 물뜨러 갈때 취사장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여러모로 편리하다.

 

 

명당자리로는

일단, 바닷가 전망을 원한다면, 1 ~ 9번이 바로 바다 앞이다.

다만, 햇빛이 계속 내리쬐는 자리라서, 한여름에 더울 수 있다.

 

그다음, 10 ~ 18번도, 바닷가 조망이 된다. 아침 해는 바닷가쪽에서 떠서, 아침에는 덮고,

뒤쪽으로 숲이 있어서, 오후에는 약간의 그늘이 생긴다.

 

그다음, 19 ~ 22자리도 나름 괜찮다.

 

그리고, 23 ~ 28 자리는, 숲이 있어서, 그늘이 잘 만들어져서 좋다.

단, 숲에 작은 통로들이 있어서, 그쪽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여름 더울때는 23 ~ 28 이 좋을듯 하고, 서늘할때는 바다가 보이는 1 ~ 18이 좋을듯하다.

 

그리고, 발세척장이 있는 자리가 더 좋다.

 

Posted by 헝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