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투명한 소주병에 두꺼비 그림이 있던 소주가 30도, 대학때 자주 마셨던 그린소주가 25도였다.
진로는 98년에 참이슬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23도짜리 참이슬을 내놓아서 히트를 친다.
두산은 20도짜리 처음처럼이 히트를 치면서, 소주업계 2위에 오르게 된다.
소주 제조사도 각 지역마다 엄청나게 많이 있지만, 업계 1,2위 처음처럼과 참이슬의 알코올 도수 변천사이다.
갈수록 도수가 낮아지더니, 2006년에는 20도의 벽마저 무너진다.
업계 1위 진로의 변천사만 보면 아래와 같다.
1924년 35도 진로 |
저가형 소주는 희석식이라, 알콜도수가 낮아지면, 단가는 떨어지는데, 가격은 그대로 받아먹고 있다.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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