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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06 참이슬 처음처럼 소주 알코올 도수 변천사 1
  2. 2017.09.27 증류식 소주 대장부 21 1
2017. 10. 6. 21:22

예전에 투명한 소주병에 두꺼비 그림이 있던 소주가 30도, 대학때 자주 마셨던 그린소주가 25도였다.

 

진로는 98년에 참이슬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23도짜리 참이슬을 내놓아서 히트를 친다.

두산은 20도짜리 처음처럼이 히트를 치면서, 소주업계 2위에 오르게 된다.

 

소주 제조사도 각 지역마다 엄청나게 많이 있지만, 업계 1,2위 처음처럼과 참이슬의 알코올 도수 변천사이다.

 

 

 

갈수록 도수가 낮아지더니, 2006년에는 20도의 벽마저 무너진다.

 

업계 1위 진로의 변천사만 보면 아래와 같다.

 

1924년 35도 진로
1965년 30도 진로
1973년 25도 진로
1998년 23도 참이슬
2001년 22도 참이슬
2004년 21도 참이슬
2006년 19.8도 참이슬 후레쉬
2007년 19.5도 참이슬 후레쉬
2012년 19도 참이슬 후레쉬
2014년 2월 18.5도 참이슬 후레쉬
2014년 11월 17.8도 참이슬 후레쉬
2015년 13도 자몽에이슬

 

저가형 소주는 희석식이라, 알콜도수가 낮아지면, 단가는 떨어지는데, 가격은 그대로 받아먹고 있다.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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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헝개
2017. 9. 27. 17:02

100% 우리 쌀로 빚은 정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 21

 

 

참이슬, 처음처럼 같은 저렴한 가격대의 희석식 소주가 있는 반면,

 

안동소주나 전통소주 같은 비싼 가격대의 증류식 소주가 있다.

 

증류식 소주는 보통 도수가 30도 이상이 많은데, 대장부 소주는 증류식이면서, 21도이다.

 

 

참이슬 후레쉬가 17.8도, 참이슬 클래식이 20.1도로, 그보다는 약간 알콜도수가 높은 편이다.

 

 

 

 

참이슬과 같은 녹색병에, 뚜껑은 흰색으로 되어 있다.

 

 

 

 

 

마트 가격은 약 2천원 정도로, 참이슬의 2배에 가깝다.

 

중국집에서 먹던 연태고량주와 맛이 비슷하다.

 

희석식 소주는 그냥 알콜을 마신다는 느낌이라면, 연태고량주는 특유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데,

 

대장부에서도 비슷한 풍미가 느껴진다. 대신 연태고량주 40도에 비해, 대장부는 21도로 도수가 한참 낮아서,

 

은은하게 풍미가 느껴진다.

 

중국음식이나, 회, 족발 같은 요리에 잘 어울릴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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