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우리 쌀로 빚은 정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 21
참이슬, 처음처럼 같은 저렴한 가격대의 희석식 소주가 있는 반면,
안동소주나 전통소주 같은 비싼 가격대의 증류식 소주가 있다.
증류식 소주는 보통 도수가 30도 이상이 많은데, 대장부 소주는 증류식이면서, 21도이다.
참이슬 후레쉬가 17.8도, 참이슬 클래식이 20.1도로, 그보다는 약간 알콜도수가 높은 편이다.
참이슬과 같은 녹색병에, 뚜껑은 흰색으로 되어 있다.
마트 가격은 약 2천원 정도로, 참이슬의 2배에 가깝다.
중국집에서 먹던 연태고량주와 맛이 비슷하다.
희석식 소주는 그냥 알콜을 마신다는 느낌이라면, 연태고량주는 특유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데,
대장부에서도 비슷한 풍미가 느껴진다. 대신 연태고량주 40도에 비해, 대장부는 21도로 도수가 한참 낮아서,
은은하게 풍미가 느껴진다.
중국음식이나, 회, 족발 같은 요리에 잘 어울릴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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