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2016. 10. 31. 22:26

삼성 지펠 RF85K9002S8

173만원에 구입했는데, 1달도 안되서 20만원이나 떨어지다니.. 뭐 이런...

주식이고 뭐고간에, 내가 사면 다 떨어진다.. 마이너스의 손... 젠장..

 

양문형 냉장고가 아닌 4도어 냉장고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다.

냉동실의 활용.

 

2개의 심장. 하이브리드 냉동실이랄까..

원래 가전은 LG라고 생각하지만, 하단의 냉동실을 각기 다르게 온도 조절이 안되어서, 삼성으로 결정.

 

메탈이라서 전체적으로는 살짝 비치는 감이 있다.

손잡이부분은 많이 비친다.

 

 

 

 

 

850l 인데, 크기도 크고, 내부가 깊은데, 앞으로 많이 튀어나오지 않아서, 주방에 어울리는듯 하다.

 

 

 

특이하게도 온도조절이 냉동실 문을 열면 윗면에 위치한다.

냉동실 오른쪽이 참맛 냉동실이다.

4가지 모드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데, 이놈의 존재 이유는 바로, 살얼음(-5도) 코스이다.

 

 

왼쪽은 일반 냉동실로 이용하고, 오른쪽은, 살얼음코스(영하 5도) 로, 고기와 술을 보관하는 용도로 이용한다.

 

 

소주 한박스, 맥주 한박스씩 넣어놔도 오래가지는 않는다.

 

일단 고기는 살짝 얼어서, 구워먹을때는 좀 녹여야 한다.

소주, 맥주는 얼지는 않는다. 알콜 성분때문에 어는점이 내려가서, 그냥 시원한 수준이다.

기존에, 김치냉장고에 술을 보관했었는데, 그보다는 몇배 더 시원해진다.

 

참맛냉동실 = 소주/맥주 냉장고... 로 바꾸고 나서부터, 집에서 음주가 늘어만간다....

살짝 살얼음맛의 술을 원한다면, 냉동코스로 몇시간 돌렸다가, 살얼음코스로 바꿔놓고 마시면 된다.

김건모의 소주냉장고가 부럽지 않다............... 약간만 부럽다...........

 

Posted by 헝개
리뷰2016. 8. 1. 14:34

코스모스 아이스박스를 시작으로, 각종 아이스박스들을 바꿈질해오다,
전원을 이용하는 모비쿨 W48, 파세코 H040AD 까지해서
10개 이상은 사용한듯 하다.
기존의 전기쿨러들은 펠티어소자를 이용한 거라,
한여름에 사용시 냉장성능에 한계가 있다.

그러던중 모비쿨에서 컴프레서 방식의 아이스쿨러가 나왔다고 해서,
들뜬 마음으로 사용기도 찾아보고, 스펙도 찾아보고 하였으나,
가격이 망 이었다. 50만원이면, 김치냉장고나, 가정용 중소형 냉장고를 살 수 있는 가격인데,
고작 40리터 짜리가 50만원이라니, 너무하네..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려도 떨어지지 않아,
어쩔수 없이, 파세코 쿨러를 방출하고, 구입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파세코 쿨러와 비교해보면,

파세코 PCC-H040AD
8.8kg
가로 55 세로 43.5 높이 37.5

모비쿨 MCF40
50만원
11.5kg
가로 36.5 세로 44.6 높이 58.4

크기는 거의 비슷한데, 무게는 2.7키로가 늘었다.

 

 

박스안에 본체가 들어가 있고, 본체를 열어보면, AC, DC 케이블과 메뉴얼이 하나 들어있다.
구성품은 심플하다.

 

 

디자인이나 만듬새는 다른 펠티어소자 쿨러들 보다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이며, 디자인은 무난하다.
윗면은 짙은 곤색에 펄이 들어가 있다.

 

 

 

바퀴는 달려있지 않고, 양쪽에 손잡이가 달려있다.
뚜컹은 3/4 정도만 열리고, 나머지 공간에는 컴프레서 장치가 차지한다.
뚜껑이 완전히 젖히지 않게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다.

 

 

실내에서 전원연결하여, 2시간 정도가 지나서 -9도까지 떨어졌다.

 

 

안쪽으로 라이트가 달려있어서, 어두운밤에도 편리하게 사용이 될것 같다.

 

이제 한여름에 슬러쉬맥주를 먹어볼 수 있을까.. 기대 만땅..

 

 

케이블을 수납할수 없어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해결되면 좋을듯하다.
사악한 가격은 가장 큰 문제지만, 내가 이미 샀으니까, 가격은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ㅋㅋ

온도설정은 -16도까지 가능하지만, 안에 내용물이 있는 상태에서는 -16도까지는 잘 떨어지지 않는듯하다.

 

어쨌든 안에 생수는 꽁꽁얼어서, 살상무기가 되어버렸으니, -16도라는 큰 의미는 없는듯하다.

가격이 비싸서 잘 안팔리는지, 7월말에 주문한게, 3월 생산품을 보내줬다.

 

Posted by 헝개
리뷰2016. 7. 15. 08:21

갤럭시 기어핏2, 소니 스마트밴드톡 SWR30 비교

 

작년에 출시된 소니 스마트밴드톡 SWR30, 최근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기어핏2 비교해봤다.

 

[소니 스마트밴드톡 SWR30 박스샷]

 

[삼성전자 기어핏2 박스샷]

 

밴드톡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박스가 구성되어 있고,

기어핏2는 종이박스에 투명창으로 내용물이 보이도록 되어 있다.

 

[스마트밴드톡 구성품]

 

[기어핏2 구성품]

제품구성은 둘다 단촐하다.

메뉴얼, 충전기, 본체로 동일하고, 소니 같은경우는 밴드가 라지, 스몰 두종류가 제공이 되었다.

기어핏2는 밴드사이즈를 선택해서 라지와 스몰 중에서 선택해서 구입해야 한다.

 

기어핏2가 밴드가 하나만 제공되지만, 어짜피 손목의 사이즈가 달라서, 한사람이 병행해서 사용할일은 없다.

 

충전기는 밴드톡은 범용 USB 5핀 충전기라, 휴대폰과 같은 충전기로 충전이 되는반면,

기어핏2는 전용 충전기이다.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자석에 의해 자동으로 붙어서 충전이 용이하다.

 

[스마트밴드톡 의 밴드 체결방식]

 

[기어핏2 의 밴드 체결방식]

 

밴드 체결은, 밴드톡에 비해 기어핏이 한단계가 더 있다.

고리에 한쪽 밴드를 넣은다음에 체결을 하도록 되어 있다.

 

밴드톡은 바로 체결을 하기 때문에, 가끔 풀리면, 떨어질 위험이 있는데 반해,

기어핏2는 고리가 있어서 추락의 위험은 적다고 보인다.

다만, 손목에 찰때 조금 더 귀찮아진다.

 

[스마트밴드톡 착용샷]

 

[기어핏2 착용샷]

 

착용감은 둘다 나쁘지 않다. 다만 1시간이상 오래 착용할 경우, 기어핏2는 손목에 압박이 발생하고, 불편해짐.

스마트밴드톡이 무게가 24g 인데 반해, 기어핏2는 30g 으로 기어핏2가 약간 더 무겁다.

체감 무게는 미세하게 아주 살짝 느껴질 뿐이다.

 

 

 

소니 스마트밴드 톡 SWR30

삼성전자 기어핏2

액정

잉크 액정이라 잔상이 남음

흑백이고, 해상도가 좋지 않다.

백라이트가 없어서 밤이나 어두운곳에서는 액정을 볼수가 없다.

액정이 항상 켜져있다. (평상시 항상 켜져있고, 장시간 움직임이 없을때만 꺼진다.)

컬러액정과 터치액정으로 뛰어난 해상도.

항상 켜져 있지 않고, 필요할때만 켜서 봐야 한다. (손을 올리는 동작으로 켜기 가능하고, 옵션으로 항상켜기가 가능지만 배터리 이슈)

센서

스펙에는 고도센서가 있던거 같은데, 계단오르기 체크가 안됨.

심박센서 - 밴드를 차고 있는것 만으로 심박체크가 가능하다.

고도센서 - 계단오르기 체크 가능.

GPS 가능.

배터리

3일정도로 낮음

충전기 - USB범용 충전기

2일 정도로 낮음

충전기 - 전용 충전기로 충전시는 편리하지만, 충전기가 하나인 관계로, 한곳에서만 충전가능.

추가할수 있는 앱이 있지만 다양하지는 않음.

카메라 셔터 기능 앱이 있음.

추가할수 있는 앱이 있지만, 다양한 서드파티 앱이 나올 가능성이 많음.

트랭글 앱이 있어 등산시 용이함.

카메라 셔터 기능 앱이 없음.

통화

밴드 자체로 통화가 가능.

통화가 불가능, 밴드에 마이크/스피커가 없음.

착용감

무게 24g

편안한 착용감

무게 30g

착용감이 보통. 오래착용시 좀 불편함.

 

 

기어핏2가 새로 나온 기종이라, 훨씬 뛰어난 기능과 액정이 있지만, 무게를 20g 밑으로 떨어트리고,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면 좋을듯 싶다. 내년에 이러한 기어핏3를 기대해봐야 겠다.

 

 

Posted by 헝개
리뷰2016. 7. 3. 01:00

리프트업 테이블을 처음 사용한것은,
4년전부터 였는데, 리바트에서 나온 제품으로, 당시에는 거의 유일한 리프트업 제품이었다.

 

최근들어 TV에서도 많이 나오고,
인터넷 쇼핑몰에도 여러가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 선택의 폭도 넓고, 많이들 사용하는것 같다.

 

리프트업 테이블의 편리성에 길들여져서 인지, 다른 테이블은 눈에 들어오지가 않아서,
이번에는 공유가 광고했다는 일룸 델타 리프트업 테이블로 구입해서,
1달째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 쓰던 리바트 제품에 비해, 수납공간이 많아 졌다.
리프트업되는 부분이 분리가 되면서, 리프트업 공간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하단에 철재 다리부분이 길어져서 본체가 지상에서 떠 있어서, 바닥 청소가 편해져서 좋은것 같다.

 

몇가지 튜닝 작업을 했는데,

 

 

1. 모서리 가드

이 테이블이 모서리가 각져있어서, 지나가다가 부딛히기 쉽고, 부딛히면 아프다.
그래서, 모서리 가드를 한쪽으로 붙였다.
모서리 가드 4쌍에 1000원

 

 

2. 투명매트

쇼핑몰에 투명매트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제품이다. 두께 2mm 이고,

리프트 되는 부분만 8400원이 들었다.
유리가 아니라서, 깨질 염려가 없고, 깔끔하게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

열에는 약할수 있으니, 뜨거운걸 바로 올리면 안된다.

 

 

3. 다리 회전형 바퀴

테이블을 움직이기 편하게 하기위해, 회전형 바퀴를 달았다.
가격은 1만원 이하로 구입가능하다.

테이블 다리가 철재라서, 바퀴를 나사로 박을수가 없다.
그래서, 케이블타이로 조여놓은 상태인데, 아직까지는 사용상 문제는 없다.
제대로 깔끔하게 하려면, 용접을 해야 한다.

용접하는데 몇만원이 들어간다. 그돈으로 술사먹지..;;

 

 

 

마지막으로 리프트업 테이블의 로망 노트북 사진을 올려봤다.
하지만 현실은, TV보면서, 술마시고, 밥먹는 용도로 사용된다는 점....

 

 

Posted by 헝개
리뷰2016. 6. 14. 09:00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매년 여름이면 끈적거려 미치겠다.

올해는 더위가 빨리 찾아봐서, 서둘러 핸디 선풍기를 장만해봤다.

 

주피큐 핸디 토네이도 선풍기

 

 

 

 

구입당시 2만원대에 구입하였는데,
이돈이면 이름없는 무명의 14인치 그냥저냥한것도 살 수 있는 가격이라,
조금 망설였는데,

 

실제 받아서, 등산하면서 사용해봤는데, 강력한 바람세기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사실, 몇년전에 코베아에서 나온 선풍기(모델명 KK8AC0129)를 사용해봤는데,
그립감도 떨어지고, 선풍기 바람도 약해서, 몇번 안쓰고 처분했었다.

 

색상은 그린, 화이트, 핑크, 블랙, 블루 5종류로 출시가 되었는데,
깔끔하게 화이트로 구입했다.


구성품은, 본체, 설명서, USB케이블, 18650 2600mAh 배터리, 클립

 

 

날개는 4엽 날개이다.
날개를 손으로 만질수 없도록 잘 보호가 되고 있고, 날개는 얇은 플라스틱 재질인듯 싶다.


휴대폰에 사용되는 5핀 충전기로 충전이 된다.
바람세기 조절은 로터리로 돌리면 1단,2단,3단으로 조절이 된다.

 

손잡이는 완전 폴딩이 되어, 휴대시에는 접어서 작게 만들수 있고,
각도 조절도 되어, 책상위에 스탠딩해서 쓸수도 있다.
스탠딩하고 3단으로 틀면, 바람이 쎄서 살짝 뒤로 밀리기도 한다.

 

 

사용시간이 2시간 ~ 8시간이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 등산하면서 이용해보니,
계속 켜놓고 다니는게 아니라서, 4~5시간 등산시,
한번 충전으로 2회 등산까지는 사용가능했다.

 

 

구성품에 포함된 클립은, 유모차 등에 걸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
이 나이에 유모차를 탈것도 아니고, 내게는 쓸모가 없다.
차라리, 배낭이나 데이지체인 등에 쉽게 걸수 있도록,
제품에 구멍하나 뚫어주고, 카라비너가 하나 달려 있었다면 좋았을것이다.

 

올여름에는 등산,캠핑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출퇴근할때, 밥먹으러 갈때도
항상 한손에 손수건 한손에 핸디선풍기를 들고 다녀야 할꺼같다.

 

 


장점.
- 강력한 바람
- 작은크기, 휴대성
- 스탠딩 가능
- 5핀 충전포트로 인한, 편리한 충전


단점.
- 비싼 가격
- 아웃도어 활동시 적합한 카라비너 부재
- 소음 (최대세기로 하면, 실내에서는 소음이 좀 거슬린다.)

 

 

 

 

이 리뷰를 쓰다보니, 날개 하나가 찢어져 있는것을 발견하고,
부랴부랴 전화해서 A/S 문의하여,
구입한지 1달 이내라, 바로 맞교환 받았다.
A/S 도 잘 되는것 같다.

 

본 리뷰는 프롬비의 지원을 일체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지원을 좀 해주시라... 쫌... 제발...

 

 

 

 

 

Posted by 헝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