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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25 요섹남의 닭볶음탕 만들기 1
  2. 2016.06.24 김민종 비 1
요리2016. 6. 25. 16:29

요새는 닭볶음탕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닭도리탕이라고 불렀어요.

뭐가 맞는건지 원..

 

닭이 잘리면서 뼛가루도 있기 때문에, 물에 몇번 헹궈주시면 좋아요.
닭은 핏물을 빼기위해 물에 담가놓았어요.

잡냄새를 잡아주기 위해, 식초를 넣어도 좋고, 남는 우유가 있으면 우유에 재놔도 좋아요.

 

 

이상태로, 뚜껑을 덮어서 냉장고에 몇시간 넣어주면 좋은데,

 

 

 

1. 양념
밥먹는 숟가락 기준으로 양념을 준비해주세요.


마늘다진거 2~3

고추장 1

된장 0.5

고추가루 2 (매콤하게 드시려면, 더 넣으세요.)

설탕 2

진간장 2

간멸치 1 (다시용 멸치를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그대로 쓰는데, 없으면 다시다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요)

참기름 1

 

 

 

2. 주재료

닭고기 - 마트에 가면, 닭볶음탕용으로 잘라져서 나오는데, 600 ~ 800 그램 사이로 사면 2인분으로 충분해요.
감자 - 작은건 통으로 준비, 큰거는 큼직큼직 썰어서
당근 - 껍질까서, 적당히 썰어서 준비

 

 

3. 부재료

대파 -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양파 - 적당하게 준비
떡 - 기호에 따라 넣어주세요.
깻잎 - 깻잎향이 좋아서 준비해봤어요. 생략해도 되요.
버섯 - 집에 냉장고에 남아도는 아무 버섯이나.. 없으면 생략
청양고추 - 듬성듬성 썰어줘요.

 

 

 

냄비에 물을넣고 끓입니다.
팔팔 끍기 시작하면, 주재료인 닭고기, 감자, 당근을 넣고, 양념장을 넣고 계속 끓여주세요.

 

 

나머지 부재료들은 금방 익는거라, 미리 넣으면 안되고,
주재료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투하해주세요.

 

 

 

다 익으면 불을 중불로 줄여서, 국물을 기호에 따라 졸여주시면 됩니다.

맛있게 냠냠, 차암 쉽죠잉~

 

Posted by 헝개
음악2016. 6. 24. 11:00

[1집 앨범 자켓]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왔네요.
비가 올때마다 뭔가에 홀린듯 중얼거리는 노래가 있다.

 

지금은 가수활동을 접었지만,
탤런트에서 가수를 병행하였는데, 참 오랫동안 가수 활동을 했다.
정규앨범이 8집까지 있고, 손지창과 더블루로 2집까지 냈었다.

 

대한민국에서, 아니 지구상에서 이토록 비를 사랑하는 남자가 또 있을까?
노래 제목에서 가사까지 비를 소재로 한 노래가 상당히 많다.

 

 

[19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또 다른 만남을 위해
- 마음 울적해진 비가 오는날엔 나를 그리며 ...

 

그대품에 다시 안기어
- 비 내린 차가운 도시의 이 밤 나홀로 외로이 이렇게 걸어도 ...

 

To You
- 어두운 내창가에 비는 내리고 돌아서는 나의 발걸음이 너무 허전해 ...

 

낡은 테잎 속엔
- 이 비가 그쳐 네가 보일 때까지

 


- 어둠속의 하얀 비처럼 너만큼 아파했었던 내 마음을

 

사랑으로
- 난 비오는 밤을 좋아했어 두 손에 따뜻한 잔을 들고

 

널 위한 나
- 힘이 들어 내가 그리울 땐 비를 뿌리는 저기 저 하늘을 바라봐

 

야우
- 비가 오는 이런 흐린밤엔 젖은 가슴으로 잠들수가 없어 오랜 버릇 이기에 빗줄기가 그려내는 너는

 

You're My Life
- 다시 많은 비가 오고 있어요 어제는 비를 맞았죠

 

 

[2집 앨범 자켓]

 

그중에 1993년에 나온 2집 앨범에 실린 비 라는 노래다.
하늘 아래서 라는 노래가 히트한 앨범인데, 비 라는 노래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아는 사람도 거의 없는 노래다.

 


비 - 김민종

 

떠나는 네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울고있었지

 

둘이서 나누었던 꿈을 남긴채 떠나가고 만거야

 

아무런 한마디 건네지는 못했지만

 

기나긴 기다림은 너를 위한 것이었어

 

표정없는 얼굴이지만 너는 알고있겠지

 

어둠속의 하얀 비처럼 너만큼 아파했었던 내 마음을

 

표정없는 얼굴이지만 너는 알고있겠지

 

어둠속의 하얀 비처럼 너만큼 아파했었던 내 마음을

 

Posted by 헝개